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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안보장사!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회장, 사단법인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명예효학박사/ 최 기 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2/19 [13:32]

트럼프의 안보장사!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회장, 사단법인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명예효학박사/ 최 기 복

편집부 | 입력 : 2019/12/19 [13:32]

  

  © 편집부

대한민국은 국민 부채 812조의 나라가 되었다. 년간 소요 예산이 500조 라면 우리는 1년 반 이상을 안 입고 안 써야 갚을 수 있다. 미국은 우리에게 50억 달러의 방위비를 요청했다. 12월 17일 회담에서는 10억불의 증액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6조의 미군 체제비를 우리가 전액 혹은 그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우리의 주적이 이북의 김정은 정권에서 트럼프로 바뀌기를 원하는 작태가 아니라면 이럴 수는 없다. 우리가 6.25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죽어간 미군 병사들에 대하여 고이 간직하고 있는 감사의 마음까지 앗아가는 작태를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인가?

 

중국과 북한, 소련의 남진이나 남하를 막고 있는 한국의 역할에 대한 트럼프의 생각은 무엇인가? 심지어 일본보다 체제병사 1인당 400여만원씩 더 할당 하려는 저의는 무엇인가? 이렇다가 “양키 고 홈”이라는 국민적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면 그 후 뒷수습을 트럼프는 책임 질수 있는 것인가?

 

정부당국의 메머드 선심 예산은 결국 국민들의 혈세를 통해서 아랫돌 빼서 윗돌 메 꾸는 짓이거늘 미국은 이런 한국의 헛점을 노리고 술수를 쓰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묻고 싶다. 미국의 하원에서 탄핵을 결정 받은 대통령의 차기 재선을 위한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이해하려 해도 석연치 않을 뿐 아니라 정부의 협상 태도도 석연치 않다.

 

이럴 때에는 보수 진영에서도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 아닌가. 오히려 대북관계에서 우호적인 종북세력은 이를 통해 반미를 조장하고 내적으로 악마의 미소를 흘리고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는 것인가? 북핵의 폐기를 종용하면서 김정은을 십분 활용하는 정치적 제스처의 윤곽은 시간이 가면 벗겨질 것이지만 일단 분담금 협정에서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양아치 기질의 동냥아치에게 게도 구럭도 다 빼앗길 우려가 보인다.

 

도미노 이론에 대하여는 우리보다 트럼프진영이 더 잘 알 것이다 남한이 무너지면 일본 또한 무너질 우려가 많다는 것, 일본이 무너지면 미 본토에 상륙할 위험 또한 상존 한다는 것, 낡아빠진 진영 논리라고 폄하하지 말라. 남한을 무장 해제 시키고 평화라는 환상을 국민에게 심고 미국에 의존하는 국방,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이 결국 나라를 절단 내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국민 모두가 눈 똑 바로 뜨고 지켜야 한다. 승냥이 떼거리만도 못한 먹이사슬의 노예들이 모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나리들은 왜 존재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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