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4동 김치전달     © 박은정기자

온양고등학교(교장 최종걸) 내 온드림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이 추천한 관내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8일 온드림 동아리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의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구,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7가구에 학생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온드림 동아리 상수현 학생은 “김장김치를 드리러 갔는데 어르신께서 우리에게 찐 고구마 한봉지를 주시며 너무 고맙다고 하셨다”며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오는 12월에는 학생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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