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가 연말을 앞두고 농촌 부족 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수작업이 많이 요구되는 고구마를 수확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옮겨 담는 등 어르신들이 하기 에는 힘이 많이 부치는 일들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팀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소방시설을 무료로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소방서관계자는 “이 넓은 밭에 있는 고구마를 노인분들이 캐기에는 너무 힘드실 것 같다”며“앞으로 농촌 일손 돕는 일에 적극 동참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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