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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뉴스] (동네방네) (주) 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을 찾아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이웃을 품고 희망을 나누는 기업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09 [17:14]

[제76회 뉴스] (동네방네) (주) 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을 찾아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이웃을 품고 희망을 나누는 기업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3/03/09 [17:14]
요즘 결식아동들의 도시락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에 거주하는 빈곤·저소득층 아이들의 보호양육과 가정과 사회로부터 방치되는 것을 예방 건전한 인격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사회적기업으로 결식아동급식 도시락을 취급하고 있는 (주)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을 찾았다.

아이들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동트기 전 이른 새벽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는 훼밀리도시락 을 찾은 것은 오전6시 이렇게 이른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해야 정상적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취재진이 방문한 6시에 벌써 도시락에 밥을 푸고 반찬을 담고 있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20여명 직원들의 밝은 표정속에서 새벽취재라고 투덜대며 나온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웠다.

훼밀리 도시락은 2005년 결성된 아산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2008년 비영리민간단체를 구성하고 2009년 아산시와 사회적기업 결식아동급식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태동하게 되었다.

이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훼밀리도시락을 운영해오다 지난해 4월 아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꿈해비타트에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하였고 같은해 12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아산시의 결식아동급식도시락, 아산교육지원청의 결식아동반찬도시락,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노인급식도시락, 아산시 지정 복지학교 방학 중 급식제공,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 돌봄교실 급식 등의 사회서비스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익적 목표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요리’, ‘재료와 사람에 대해 정직한 요리’를 목표로 늘 신선한 식재료 구입을 위해 이른 새벽 장을봐 준비한다는 훼밀리도시락은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급식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맞춤용 행복도시락과 맞춤용 단체급식을 통해 맞춰나가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의 예산이 조금 더 확보될 것으로 보여 한층 힘을 얻은 모습이었다.

해비다트감리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훼밀리도시락 대표로 있는 박성식 목사는 “훼밀리 도시락은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첫째 신선한 식자재를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이 도시락을 먹고 잘 자라서 나라와 우리민족을 위해 큰 인물이 되기를 소원하며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훼밀리도시락은 사회서비스 급식뿐 아니라 맞춤형 행사단체도시락과 맞춤형 행사용 출장부폐 그리고 기업체, 학교, 병원, 공장 등의 이동급식도 공급하고 있다.

가족의 마음을 가지고 어머니의 손길로 도시락을 공급하며 해비타트의 꿈을 실현하고자하는 훼밀리 도시락에 좀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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