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자)가 지난 2일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하나로 부자가정 및 조손가정 밑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회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상자들이 든든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고기 국거리, 김, 김치, 달걀, 라면과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다양한 식료품 등으로 풍성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60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명자 회장은 “3년 만의 거리두기 없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결성돼 현재까지 1만4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50여 회에 걸쳐 부자가족 및 조손가족 밑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캠페인, 노인 생활 안전을 위한 자살·낙상·치매 예방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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