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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골든타임 확보에 시민들 적극적 동참 호소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5/07/08 [14:48]

천안동남소방서, 골든타임 확보에 시민들 적극적 동참 호소

박은정기자 | 입력 : 2015/07/08 [14:48]
▲   천안동남소방서 길터주기 사진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화재 등 재난발생으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대해 출동로 양보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생존율을 제고를 위해 소방차 현장도착 목표시간 관리제 (이하 골든타임) 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골든타임(Golden Time) 이란 의료, 소방에서 응급조치를 위한 초기 집중대응 시간과 산업분야에서 집중근로 시간제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재난분야에서도 초기에 집중적으로 시간관리가 필요하여 도입된 개념이다.
 
소방분야는 골든타임을 소방차가 차고지 출동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을 개념으로 하고 있으며,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초기 재난대응 목표시간 (소방차 현장도착시간)을 5분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소방분야 골든타임 확보에 있어 출동지연 원인 중 비중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물리적 거리(52%) ▲도로혼잡(20%) ▲불법주정차(16%)▲기타(12%) 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능한 36%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동남소방서에서도 골든타임의 사수를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재래시장 등 평소 소방차의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곳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채수억 화재대책과장은 “현재 도로혼잡 및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5분 이내에 도착이 곤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말하고, 자신의 가족과 이웃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출동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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