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적십자 봉사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제4회 충남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홍성현 부의장, 천안시 박상돈 시장, 청양군 김돈곤 군수, 천안시 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충남지사 문은수 지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 적십자 봉사원 2,500명이 참석한 이날 1부 행사는 기수단 및 봉사원 입장과 유공 봉사원 표창 등으로 진행했다.

  2부  명랑운동회는  짐볼굴리기, 에어봉릴레이, 색판뒤집기. 오리발릴레이 등을 실시 봉사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로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봉사하는 여러분의 얼굴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는 ‘희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인도주의 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충남 구석구석 가장 먼저 달려가는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봉사원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71개 봉사회, 6,300여 명의 봉사원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