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백영애 회장이 ‘모범 충남인’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17일 예산장터 삼국축제장에서 열린 제29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모범도민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백 회장은 20년 동안 3000여 시간의 사회봉사를 펼쳐왔다.
백 회장은취약계층 독거노인과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가족들에게 밑반찬과 고추장 담가 전달한 것을 비롯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삼계탕 나눔. 세계 적십자 날 기념 어버이 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은산면 일원에 내린 폭우 피해 수해 가정을 방문 일주일 동안 복구와 부여지역의 매년 반복되는 수해에 따른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시락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러한 공으로 백 회장은 지난 2022년에는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부문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백영애 회장은“봉사원들의 협조로 함께 달려온 노력의 결과로 이번 모범도민상 수상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모범적인 봉사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