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원의 임무와 직무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선 공개모집을 통해 소비자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와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향후 2년간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해 식품 감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허위·과대광고 감시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먹거리 안전 지킴이 활동이 아산시 식품 안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