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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해비타트 ‘민들레학교’개강식

무료교육봉사 나서는 아산현직교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4/01 [14:51]

사랑의 집 해비타트 ‘민들레학교’개강식

무료교육봉사 나서는 아산현직교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편집부 | 입력 : 2009/04/01 [14:51]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이하여 충청남도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에서는 현직교사들의 무료공부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민들레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2009.03.30(월) 18:30분에 도고면 해비타트 마을회관 2층에서 교육장님을 대신해서 김일규 학무과장님과 한정도 장학사님, 그리고 민들레교육사랑 봉사회원 교사 7분이 참석하였고, 해비타트 관계자 대표이신 박성식 목사님과 학부모님 열 분이 참석하여 소박하고 알찬 개강식이 이루어졌다.


벌써 4년째 맞고 있는 민들레교육사랑은 올해에도 아산시 중・고등학교 교사 21명이 자원봉사로 32명의 학생들을 맞춤식 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신장시키기 위해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이 민들레학교는 2009.3.30일에 시작하여 2010년 2월까지 연중 주4일 운영하며(방학 중에는 6일), 년 2회의 문화체험학습 및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학무과장님께서는 해비타트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학생들도 현재의 모습보다는 장래의 자신의 멋진 모습을 그리면서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하시면서 학생들에게 열심히 노력할 것을 부탁하였다.

개강식 후에 교육장님께서도 참석하셔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시고 수고하시는 관계자 선생님들과 목사님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누시고 시설들을 둘러보시며 여러 가지 질문을 하시고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 학생들은 교육장님의 격려하시는 말씀을 듣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회장을 이어가는 이홍관교사(선도중)는 “베푸는 기쁨보다 얻는 즐거움이 더 크다”면서, “민들레학교 학생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민들레꽃 사랑을 이어가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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