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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뉴스] 친구들의 연주를 들으며 등교하는 천안여중

천안여중 매주 수요일 등굣길음악회 개최 관심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20 [18:33]

[제104회 뉴스] 친구들의 연주를 들으며 등교하는 천안여중

천안여중 매주 수요일 등굣길음악회 개최 관심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3/05/20 [18:33]
천안여중이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20여분동안 중앙현관 앞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여중의 등굣길 음악회는 가야금, 관현악, 통기타, 우쿠렐레, 오카리나, 트리오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일주인간 연습한 기량을 마음것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때로는 전문연주단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갖기도 한다.

이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됨으로써 밝은 마음을 지니게 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되며,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술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연주의 기회와 재능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감상을 하는 학생들은 자연스런 생활 속 예술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본지 취재일인 15일은 스승의 날로 이날 등굣길 음악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히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이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연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연주회로 선생님들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천안여중은 1940년 개교하여 반세기가 넘는 긴 역사 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교양과 능력을 겸비한 천향인 양성을 목표로 아늑한 배움의 전당에서 천여명의 학생들이 학문과 인격도야에 힘쓰고 있다.


안기서 교감은 “스승의날을 맞아 오늘 이렇게 좋은 음악회를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정서교육을 위해 수요일마다 음악교사를 중심으로 관현악반, 가야금반, 합창반 평소 훈련하고 공부했던 것을 발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음악회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그리고 연주하는 학생들과 친한 학생들이 공연할 때에는 잔디밭에 나와서 박수를 치면서 관람하고 또 등교하는 학생들은 교문에서 교실에 갈때까지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를 할 수 있게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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