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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뉴스] 세계기상의 날 특집 천안기상대를 찾아서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09 [17:10]

[제75회 뉴스] 세계기상의 날 특집 천안기상대를 찾아서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3/03/09 [17:10]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이라는 목표로 천안지역과 아산지역 그리고 예산지역의 날씨와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천안기상대는 기상관측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맞춤형기상지원 과 천안, 아산, 예산의 기상예보 생산 그리고 지상기상관측 기후자료 등의 통계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천안기상대는 1970년 대전측후소 온양분실로 아산에서 시작하여 이듬해인 1971년 농업기상관측을 시작했고 1985년 온양기상관측소로 그 명칭이 바뀌었고 다시 1995년 아산기상관측소로 개칭하게 되었다.

1997년 현재청사를 준공하여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전하여 천안기상관측소가 되었으며 2008년 대전지방기상청 천안기상대로 승격하였다.

얼마전까지 천안, 아산, 예산, 연기를 담당하던 천안기상대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연기가 세종시로 편입 새로운 기상대가 생기면서 현재는 천안과 아산 그리고 예산의 기상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지역에는 서산기상대와 보령기상대 그리고 천안기상대가 있다.

특히 매년 봄이면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황사로 국민들이 몸살을 앓는데 천안기상대는 충남내륙에서 유일하게 황사관측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의 황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적설량과 지진 그리고 안개 및 농작물의 서리피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민들에게 밀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기상대는 농업과 기업의 활동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2011년도 통계에 따르면 농가는 천안이1만2,372가구 3만8,264명이 그리고 아산은 1만499가구 3만1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기업은 천안이 3만5,311개업체 20만5,913명 그리고 아산이 1만3,289개 업체 10만1,270명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천안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안 성환배 생산과 수출 향상을 위해 기상정보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삼성 SDI, 현대자동차, 농업기술센터, 등에 기상정보를 제공 기상재해 제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천안 흥타령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남도 북부지역의 천안과 아산 그리고 예산의 날씨요람을 발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천안기상대는 주변지역민들의 민원으로 이전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여 있어 기상관측소에서 기상대로 승격되었지만 증축을 할 수 없어 기존의 오래된 건물에 콘테이너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기상대가 새로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 이전 조건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농민들과 기업체들에게 많은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자리매김해야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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