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지휘자 : 김종덕)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2009 대전특별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풍부한 음악적 해석을 통한 지휘로 관객을 사로잡는 마에스트로 김종덕과 세계적 거장인 첼리스트 조영창이 만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본 연주회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를 시작으로 첼리스트 조영창의 노련미와 화려한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수준 높은 충남교향악단의 연주력을 감상하실 수 있는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전 보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로 김종덕이 이끄는 충남교향악단, 세계 최정상의 연주를 선보일 첼리스트 조영창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주회는 대중으로부터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1544-1555) tiket.interpark.com, 대전예술기획(1544-3751)에서 예매할 수 있고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대전예술기획 1544-3751과 충남교향악단 041-856-0778(www.cpo.or.kr)으로 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에 창단된 충남도 대표 관현악단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각종 문화 행사 등을 개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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