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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대학생

1학년생 소풍 대신 호서대 방문 진학 체험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5/12 [09:45]

오늘은 나도 대학생

1학년생 소풍 대신 호서대 방문 진학 체험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5/12 [09:45]
 
▲     © 충남신문

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는 10일 오전 1학년 학생 515명을 인솔해 일일 대학생 체험을 위한 호서대 방문을 가졌다.

기존의 오락적 소풍 대신 대입의 꿈을 갖기 시작한 1학년들에게 뜻 깊은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은 김성조 교수(생명공학부)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성공을 위한 비법을 전달하면서 힘들었던 자신의 사례를 직접 들어 학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했다.

강연 후에는 사회복지학과, 화학공학과 등 19개 학과에서 푯말을 들고 입장했고, 온양고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여 선배들이 실제로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청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학과에 진학하여 멋진 CEO가 되길 희망하는 박건우(온양고1년)학생은 “놀이 공원 소풍보다 이런 체험이 더 유익한 것 같다. 평소 경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직접 학과에 가 볼 수 있어서 좋고, 노력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딱딱한 입시 설명회를 듣기 위한 탐방이 아닌 직접 두 발로 캠퍼스 문화를 느낀 이번 체험은 온양고 1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꿈을 강하게 심어주는 계기를 주었으며 이 여운을 발판 삼아 끈기있게 정진하는 온고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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