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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선택의원제’ 내년 4월부터 시행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2/09 [19:24]

복지부, ‘선택의원제’ 내년 4월부터 시행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2/09 [19:24]
보건복지부는 12월 8일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체계적인관리를 위해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선택의원제)’을 확정하고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본 제도가 시행될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진찰료 본인부담 비율이 현행 30%에서 20%로 줄고 질환관련 건강정보, 필수 검사시기 등에 관한 정보를 우편・이메일・전화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의원급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환자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택의원제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자는 동네의원을 선택해 질환 관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산 시스템을 통해 밝히면 된다.

한 동네의원 관계자는 “종합병원 이용 환자의 약값 본인부담률 인상과 이번 정책이 맞물리면 만성질환자를 동네 병원으로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져 1차의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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