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내 눈엔 그림이지만 너에겐 아닐지도 모른다
비오는 날 운치가 나에겐 시가 되지만 너에겐 눈물 나게 할지도 모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너를 위한 기도 하나 뿐이다
밝은 햇살 얼굴에 비추게 그대 힘내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뿐이라서 미안하다
그대여 포기하지 말고 부디,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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