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규 천안축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5월 17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27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등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전관규 조합장은 천안시 풍세면에서 태어나 목천고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천안에서 나고 자란 천안 토박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남달리 농업과 축산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였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사무국장과 천안축산업협동조합 비상임이사를 거쳐 현재 천안축협조합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천안시체육회 이사, 천안시씨름협회장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젊은 스포츠맨 양성에 앞장서며 국가의 체육발전에도 공헌한 바 있다.

이웃을 위한 그의 행보는 작년 5월 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일천만원 기부, 6월 백혈병 소아암협회 환아 돕기 이천만원 기부, 1월 도농상생 한마음대회 농촌농협 지원 이천만원 기부, 12월 불우학생 학업지원 장학금 일천만원 천안교육지원청 기부, 그리고 올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 기원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와같이 전관규 조합장은 불우한 청소년과 환아, 그리고 농민을 향한 나눔을 펼쳤으며, 천안시 문화행사에도 함께 동참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전관규 조합장은 평생을 축산인으로서 살아오면서 축산인의 어려움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축산물종합판매장”개설과 “천안능수한우숯불구이축제”를 계획하고 실천하였다.

이는 한우의 판로 확대와 도축 물량 확대로 축산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거삼득의 효과를 가져왔다.

작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처음 시작한 “제1회 천안능수한우숯불구이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내방객 2만명에 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 개최되었던 ‘제2회 천안능수한우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내방객 6만 명, 매출액 12억으로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으며 천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전관규 조합장은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한우 가격이 하락, 가중되고 있는 경영 압박을 받는 양축농가를 돕기 위함이다”라며 “축산농가를 성원하기 위해 참여하신 많은 천안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관규 조합장은 한결같이 천안축협 발전과 축산인을 위한 ▲종합경제센터, ▲조조사료물류창고, ▲권익보호 센터, ▲축협 하나로 마트 설립 ▲ 동물약국 운영 ▲신도시 신용지점 선점 설립 등 상호 금융 2조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관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잘 사는 것이 천안축협이 잘되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권익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관규 조합장은 천안시장 표창,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충남신문 농업발전언론대상 등을 수상했다.

전관규 조합장은 다음 명사로 이보환 아우내농협 조합장을 추천하였으며 이보환 조합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