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동장 김은경)이 관내 단체와 함께하는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맞이에 나섰다.

지난 6일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원예)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어 7일 소쿠리 반찬 나눔 행사에 나선 온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상)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가정에 송편과 나박김치를 전달했다.

소쿠리 반찬 나눔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사다.

박원예 회장은 “대청소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포근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추석맞이 환경 정비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상 회장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온양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