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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도시브랜드 바꾸는 큰 사업”

아산시 9월 첫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강조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6:37]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도시브랜드 바꾸는 큰 사업”

아산시 9월 첫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강조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9/05 [16:37]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9월 첫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아산의 도시브랜드를 바꾸는 큰 사업이라고 규정하고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경귀 시장은 가장 먼저 제 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아산시와 전 공직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사업이지만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와 동의가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전라남도 순천시가 순천만 갯벌을 이용해 생태공원을 조성할 당시에도 시민들과 환경단체에서도 많은 반대가 있었다. 하지만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공원을 만들어냈고,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내 1호 국가정원이 됐다고 설명하며 우리도 이제 신정호를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바꿀 때가 됐다. 우리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은 높고 험하지만, 충남도와 시민, 국가를 상대로 공감과 협조를 끌어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신정호에서 개최되는 전국미술 전시회는 신정호 비엔날레의 전초전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전시회에 참여하는 카페들이 적절한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투입 등 지원 방안 및 카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도지사 공약사업과 연계한 우리 시 대응계획에 관련해 우리 시로 지정되지 않은 도지사 공약사항도 관심을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해 아산적 시각으로 전략적으로 제안해나가자고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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