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구급 대원들의 병원 이송에 대한 칭찬 글이 올라와 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평소 와상 생활을 하던 환자 A씨는 3년 전 흡인성 폐렴 진단을 받아 집에서 산소 투여 중 심한 통증 호소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 대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들것으로 옮기고 즉시 산소를 투여하였으며, 호흡기 질환 전담병원을 수배하여 신속하게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의 글 주인공은 독립119안전센터에서 구급 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소방장 김지영, 소방교 정상민, 소방사 김효중이다.

김지영 구급대원은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감사 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학 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애쓰는 구급 대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