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은 지난 3일 사제동행 CASA 스윗워커스 활동을 교사와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뜌쥬르 돌가마점에서 3시간에걸쳐 생크림 케익만들기로 진행되었는데 무엇보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몇몇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알 수 있었으며 제과제빵사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주연 학생은 "사제지간의 친밀도와 협동심을 높여 우리는 천안서여중 가족이라는 행복감을 만끽했다." 라고 이야기했다.

교사 신정현은 "학생들과 가까이 얼굴을 맞대며 웃음을 나누고, 사제간의 정을 나누게 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교감 한혜영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제 간 친밀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이 프로그램에 아낌없이 지원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