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된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 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에서 온양여중 농구부는 21일 예선전에서 동주여자중학교를 61대 47로 이겼으며, 22일 경기에서 전주 기전중학교를 100대 37로 물리쳐 B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2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마산여자중학교를 75대 49로 이겨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24일 열린 부산 동주여자중학교와의 결승전에서는 60대 44로 승리하여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고광석 교장은 “모든 농구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농구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학업뿐만 아니라 운동까지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고 싶다. 또한 항상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는 코치 박범익 코치와 지도교사 임종웅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는 방학뿐만 아니라 개학 후에도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교와 학부모, 아산시 체육회, 아산시 농구협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서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온양여중은 현재까지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농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 줬으며 ‘2022 한국중고 농구 주말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영광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