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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식품산업 발전 로드맵 나왔다

3농혁신 및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김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13:16]

당진시 농업·식품산업 발전 로드맵 나왔다

3농혁신 및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김진영 기자 | 입력 : 2016/11/29 [13:16]
당진시가 3농혁신 실천과 농업, 농촌, 식품산업의 미래 실천방향 및 관련 주요사업 추진의 로드맵 역할을 할 ‘3농혁신 및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12월 수립에 착수한 이후 1년 동안 당진지역 일반현황에 대한 자료수집과 분석, 부문별 실행계획 수립 및 관련 기관단체장 면담을 거쳐 완료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을 둘러싼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분석과 시의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현안 및 추진방안뿐만 아니라 읍면별 지역발전계획과 실행 및 관리계획을 망라하고 있다.

부문별 추진계획은 ▲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역량강화 ▲농정거버넌스 구축 ▲ 읍면별 지역농업발전계획으로 나뉘어 수립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시의 농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 비전을 ‘농업인 스스로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품격 있는 미래농업도시 당진’으로 정하고 지역중심의 특화농정 실현과 사회적 경제 순환망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쌀 생산 조정프로그램 ▲단계적 RPC(미곡처리장) 통합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 ▲당진푸드 거버넌스 구축 ▲마을 사무장 제도 도입‧운영 ▲시민‧산농‧상농‧공공푸드 활성화 ▲라이스 푸드파크 조성 등이 제시됐다.

수립된 사업과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6대 실행원칙을 바탕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3농혁신위원회와 혁신추진단, 당진시, 당진시농업회의소가 참여하는 연례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양곡산업 위주의 농업구조를 다변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수립한 읍면동 발전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당진농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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