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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개선 평가 ‘우수기관’ 올랐다

식약처 평가에서 나트륨 저감·외국인 음식점 육성 등 인정받아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12/29 [14:07]

음식문화 개선 평가 ‘우수기관’ 올랐다

식약처 평가에서 나트륨 저감·외국인 음식점 육성 등 인정받아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12/29 [14:07]
충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실시한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준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6개 항목 15개 지표다.
 
도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편의음식점 인증, 대형급식소 등 식품안전컨설팅, 위생등급제, 자율위생점검제, 주문 식단제, 간소한 상차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도는 앞으로 충남 외식업협회 등과 협력해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조성해 나아가고, 이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내년 전국체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외국인 편의음식점 사업 확대, 나트륨 저감화 사업 지속 추진,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과 영업주가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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