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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내년예산 1조4천억, 인구 65만 추산

1인당 세부담 569,000원, 1인당예산 1,631,000원 예상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2/07 [18:24]

천안 내년예산 1조4천억, 인구 65만 추산

1인당 세부담 569,000원, 1인당예산 1,631,000원 예상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12/07 [18:24]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
 
7일 천안시는 시청브리핑 룸에서 서철모 부시장이 직접 내년도 천안시 예산과 관련하여 재정운영에 대한 브리핑 이 있었다.

이날 발표한 주요내용은 예산 총규모는 1조 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9.41%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 1조 600억원, 특별회계 3,400억원으로 편성 되었다.

예산편성의 중점내용으로  “알뜰 재정 예산”, “균형 중심 예산”, “투자 성과 예산”, “시민 든든 예산”, “가치 중심 예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는 올 한해의 성과로는 지방채무 상환에 따른 재정 건전성 강화를 곱고 있으며, 민선6기 779억원 상환, (2015년말 잔액 941억원), 2017년에는 채무를 제로 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내년도 재정 여건과 전망으로 세입예산은 내수회복세 영향, 저유가·저금리 효과로 호전될 전망이나, 부동산 경기 변동성 증가로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평균징수율과, 경기변동에 따른 세입 신장률 증가 추이 판단으로 안정적으로 계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12월말 인구를 65 만 명(2015년 9월 현재 약62만 명)으로 추산했을 경우, 시민 1인당 부담할 지방세는 569,000원이고, 시민 1인당 편성된 예산액은 1,631,000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재정자립도는 40.5%에서 41.1%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출예산으로는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세출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전망이며,  시민과의 약속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출 수요 증가 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철모 부시장은 브리핑 을 가진 자리에서 "민선6기 출범 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재정 현안 과제를 해결해 왔으며, 2016년에도 재정절감 기조 속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천안 건설을 위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 을 통한 재정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천안시의 노력과 재정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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