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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사진전시회 연장 운영

천안시, 밀렵·밀거래예방 사진전시회 및 야생동물 먹이지키기 홍보 11월 27일까지 연장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1/24 [09:52]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사진전시회 연장 운영

천안시, 밀렵·밀거래예방 사진전시회 및 야생동물 먹이지키기 홍보 11월 27일까지 연장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11/24 [09:52]
 
▲      © 편집부
 
천안시는 먹이부족과 불법포획 등으로 야생동물이 살아가기 힘든 겨울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로비에서 진행한 사진전시회와 야생동물 먹이지키기 홍보활동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생동물이 은신하기 어렵고 농한기 불법포획활동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렵행위와 밀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사진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바 있다.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는 두정역사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는 천안역사에서 전시를 하기로 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회장 김문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무·창애·덫 등 불법엽구와 독극물을 이용한 밀렵행위,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밀거래를 예방하여 겨울철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불법엽구에 희생된 야생동물사진 20점, 올무, 창애, 덫, 뱀통발, 뱀그물 등 불법엽구 실물을 전시하여 불법엽구의 위험성 및 경각심을 높였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 대한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돼 두정역과 천안역사에서 연장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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