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초참 진드기를 매개체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관리중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5명이 감염돼 36명이 사망했다. 주로 5~8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작은 소참 진드기는 야산이나 들판 등에 분포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며 “야외활동 6∼14일 후에 발열, 구토, 설사, 피로감, 근육통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