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산소방서는 관내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 212개소에 대해 12월 말까지 ▲정전기 화재 발생과정 및 예방방법 ▲유증기 위험성 및 안전조치 ▲ 종사원에 대한 화기취급지도 ▲ 주요화재사례 등에 대해 소집 또는 방문을 통해 긴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내년 2월말까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위험물제조소 등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와 위험물을 수납‧저장‧취급‧운반하는 대형 용기 취급업소 등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운반용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험물 화재예방을 위해 주유소협회 등 위험물취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전기 예방 매뉴얼을 배부하고 정전기 예방법을 교육하는 등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방지를 위해 홍보‧교육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주유 전 반드시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핸드크림을 발라 손의 보습력 높이기 ▲주유하는 사람은 가급적 제전복을 착용하고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 사용 ▲세차를 자주해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기 등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위험물이동탱크저장소 등 위험물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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