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아산소방서, 이동탱크 운송업자 긴급안전관리 추진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12/23 [11:10]

아산소방서, 이동탱크 운송업자 긴급안전관리 추진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12/23 [11:10]
▲ 정전기 화재 예방 방법     © 박은정기자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7일 부여군 세도면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 난방용 유류탱크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관내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 212개소에 대해 12월 말까지 ▲정전기 화재 발생과정 및 예방방법 ▲유증기 위험성 및 안전조치 ▲ 종사원에 대한 화기취급지도 ▲ 주요화재사례 등에 대해 소집 또는 방문을 통해 긴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내년 2월말까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위험물제조소 등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와 위험물을 수납‧저장‧취급‧운반하는 대형 용기 취급업소 등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운반용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험물 화재예방을 위해 주유소협회 등 위험물취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전기 예방 매뉴얼을 배부하고 정전기 예방법을 교육하는 등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방지를 위해 홍보‧교육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주유 전 반드시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핸드크림을 발라 손의 보습력 높이기 ▲주유하는 사람은 가급적 제전복을 착용하고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 사용 ▲세차를 자주해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기 등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위험물이동탱크저장소 등 위험물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