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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은 14일 오후2시 소방서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서천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및 입주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은 지난해 12월 11일 경량칸막이 설치 사실을 알지 못해 피난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공동주택 대피 공간 등에 대한 관리주체 안전점검, 세대 간 설치된 경량칸막이 설치목적, 이용방법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아파트 단지별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실시된다. 장철규 예방안전담당은 “공동주택의 대피공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아야 한다”며 “평소에 피난할 수 있는 출구를 모든 가족이 확인하여 화재 시 피난에 이용 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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