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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상, 제50회 저축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

금융교육 및 금융권 취업 최우수학교 선정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0/30 [14:26]

천안여상, 제50회 저축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

금융교육 및 금융권 취업 최우수학교 선정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0/30 [14:26]

▲     © 충남신문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가 29일, 내실있는 금융교육과 꾸준한 금융권 취업률 향상을 바탕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0회 저축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에는 가수 구하라, 야구선수 이대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표창대상자 13명 중 기관 표창은 전국에서 천안여상이 유일하다.

천안여상은 2002년도부터 ‘1학생 1적금 통장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평소 학생들의 경제관념 형성과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특색있는 금융 교육을 반영하여 올바른 금융 인식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졸업 후 취업하여 규모있게 금융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에 2005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금융정보과를 신설하고 금융일반, 증권금융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꿈꾸는 여의도 경제체험버스, 한국증권시장 견학 등 살아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금융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런 교육의 결과로 천안여상은 2010년 삼성증권4명, SK증권1명을 필두로 2011년 금융투자협회 입사 등 34명이 금융권에 취업을 했고, 작년에는 한국예탁결제원을 위시로 유수 금융기관에 25여 명의 학생들이 취업함은 물론 올해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은행, IBK국민은행, 농협 2명, 삼성생명 등 우량 금융기관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천안여상은 2009년 중부권 최초로 고교생 증권투자상담사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20여 명 이상의 금융권 취업을 이어가고 있는 금융교육의 사관학교이다. 최신식 시설의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여성전문 금융인력이 되겠다는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탄생시켜 가고 있다.

이번에 학교 대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금융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은 물론 기성세대 모두에게 꼭 필요한 필수교육이며, 전문적 실무교육을 강화하여 앞으로 더 많은 여성 금융전문가를 배출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혀 향후 천안여상의 금융 항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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