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전국 최저학력과 각종 비리 및 부패, 특정학교 출신의 인사 독점 등 나락에 빠진 충남교육의 거듭남을 위해 비리와 부패를 척결하고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며 오직 교육만을 생각하는 후보들이 반부패연대와 후보단일화를 통해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자”고 제안했다. 장 후보는 이어 “뜻을 같이하는 예비후보들과 많은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적인 방향이 결정되면 후보자연석회의를 통해 후보등록 시한인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반부패연대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난 10일 김지철 후보의 같은 취지의 발언에 대해 “직접 들은 바가 없다”며 “선언에 그치는 반부패 후보단일화가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만이 도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반부패연대에 동의하는 예비후보들과의 논의가 일정부분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장 후보는 마지막으로 “충남교육을 망쳐버린 부패와 비리 후보를 도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기 위해서 각 후보들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후보단일화 논의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호익기자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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