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 Wee센터가 2013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실시한 길거리 상담이 많은 호응을 얻고 마무리되었다. 신학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4월 5일까지 운영된 이번 길거리 상담은 최근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학교 폭력 발생요인 등의 증가로 다양한 방식의 상담 활동 필요에 의해 실시했으며 학교폭력예방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자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길거리 상담에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노와 스트레스에 대한 상태인지를 알 수 있는 간이심리검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상담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하며 학교폭력근절과 성희롱․성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길거리 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은 "이러한 센터가 있는지 몰랐다"며 "검사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에 대해 배웠고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응해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학기에도 9월부터 2차 길거리 상담주간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당진Wee센터는 이동상담 및 개인상담, 대안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관내 Wee클래스 뿐 아니라 각급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당진Wee센터(352-867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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