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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가 들려주는 태양계 탐사 감동 이야기

아산교육지원청, 과학창의 앰베서더 초청강연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11:43]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태양계 탐사 감동 이야기

아산교육지원청, 과학창의 앰베서더 초청강연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1/13 [11:43]
▲     © 충남신문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10일 충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과학 분야의 천문학자를 초청해 ‘태양계 탐사’란 주제로 관내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창의 앰베서더 초청강연을 열었다.

과학앰베서더란 과학을 대중화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무료강연을 펼치는 저명한 과학자 등 과학관련 자원인사를 뜻한다.

이번 초청강연은 아산교육지원청이 11월17일 개최하는 별바라기 축제의 참여 붐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과학연구본부 임홍서 박사를 초청, 우주와 태양계의 탄생과 소멸과정, 별과 행성의 차이 이해, 50억년 뒤 태양의 수명과 함께 사라질 지구를 대비하여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탐사해온 과정, 향후 우주개발 방향 등 과학의 발전 역사와 더불어 지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과학자가 꿈이라는 한 학생은 “박사님이 화성탐사선을 말씀하실 때, 탐사선이 불쌍하여 눈물이 핑 돌았다. 미래의 인류를 위하여 연구에 힘쓰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존경스럽다. 나도 꼭 후손들을 위한 과학을 하겠다”라며 자신의 장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신정호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바라기 축제를 운영한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아산 학생들의 과학마인드 제고와 평소 접하기 어렵던 별에 대한 다양한 기초 소양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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