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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고와 함께 하는 재능 기부 활동

H-wisem 온양동신초에서 체험활동 기부활동 펼쳐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3 [07:00]

온양한올고와 함께 하는 재능 기부 활동

H-wisem 온양동신초에서 체험활동 기부활동 펼쳐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1/03 [07:00]
 
▲     © 충남신문

온양한올고등학교(교장 박우승) 수학·과학동아리 'H-wisem'(지도교사 민승규, 박주환)는 10월 30일 온양동신초등학교(아산시 권곡동 소재)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창의 축제로 동아리 한마당을 벌였다.

이번 동아리 축제는 한올고 수학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도장초등학교(천안시 목천읍 소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이다. 동신초 창의 축제에서는 12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6학년 학생들이 희망하는 부스에 찾아가 자유롭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한올고 수학·과학동아리 H-wisem 은 수학, 과학에 흥미가 있는 22명의 학생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원리를 탐구하고 실험에 도입하는 자율적 교과동아리이다. H-wisem 은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적·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찾아가 수학, 과학 창의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신초 동아리 축제에서 진행된 12개의 부스에서는 거울로 보는 입체도형(수학), 형광메모판 만들기(과학), 금속의 부식(과학) 등 수학적, 과학적 원리가 담긴 체험이 이뤄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 과학적 원리에 대한 탐구심을 높였다는 평이다.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자발적으로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재미를 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계획 및 준비하는 것과 체험활동을 스스로 운영하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기부활동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을 제공해주었음은 물론 수학적, 과학적 흥미 신장과 탐구심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이공계열 문화 체험 확산 및 수도권에 비해 다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충청권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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