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단국대, 교수-학생 간 교류 ‘사제동행 프로그램’ 시행

교수 161명, 재학생 2367명 참여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27 [10:36]

단국대, 교수-학생 간 교류 ‘사제동행 프로그램’ 시행

교수 161명, 재학생 2367명 참여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10/27 [10:36]
▲  이종경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노인요양원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 충남신문
단국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가 오는 26일(금) 대규모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1명과 학생 10-20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각 팀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대학은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수 161명과 재학생 2367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해, 총 161개 팀이 만들어졌다.  

교수와 학생들은 하루 동안 강의실을 벗어나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최재호 전자물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태조산 등반을 하고있다.  © 충남신문
야구, 축구, 족구 등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팀을 비롯해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산, 놀이공원, 맛집 기행, 국내 주재 영사관 방문, 공연․영화․전시 관람 등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다.

장호성 총장도 ‘총장과의 오찬’ 시간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20명의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대해 장호성 총장은 “교수-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은 대학발전의 초석이자 학생들의 역량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통과 공감의 대학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단국대는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소통’을 주제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미지컨설팅 특강, 커뮤니케이션 기법 특강, 방송인 박경림의 희망콘서트 등이 열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