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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재교육원 공연 봉사 활동

천안의료원에서 “예술영재들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14 [17:07]

예술영재교육원 공연 봉사 활동

천안의료원에서 “예술영재들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8/14 [17:07]
 
▲     © 충남신문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 예술영재교육원의 음악, 미술, 무용 분야 초등 예술영재들이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의료원'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예술영재들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각자의 전공을 살려 실시된 이번 공연 봉사에서 미술 영재 학생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전통부채에 수묵화를 그려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음악 영재 학생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가야금 등 개인 독주 및 앙상블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이어서 펼쳐진 무용 영재 학생들은 1학기 수업 동안 자신들이 창작한 안무를 가지고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소은(음악영재, 천안부성초 6) 학생은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내가 이곳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환자들에게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 이은미(미술영재 서혜인 어머니) 학부모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공연과 이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재능 기부 차원의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예술영재들의 재능을 보여줌으로써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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