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지난 4월초에 실시한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14개 시군 중에 3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초·중·고 20교 16종목 253명이 참가하여 많은 종목에서 1위(45개), 2위(49개), 3위(35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당진이 상위권에 등극한 것은 800m 대회 신기록(원당중학교 나이서) 수영 종목과 더불어 육상, 역도, 씨름, 유도, 양궁, 배드민턴, 태권도 등의 종목 역할이 컸다.

이번 충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향후 5월 25일(토)부터 5월 28일(화)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실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출전 자격을 부여받는다.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전국대회 출전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3위를 달성한 것은 관내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힘입어 함께 거둔 성과이며, 우리 학생들의 땀방울로 얻어진 값진 결과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