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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74명 위촉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 시작으로 26일까지 8개 읍·면서 위촉식 진행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촉, 복지위기가구 발굴 총력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3:02]

태안군,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74명 위촉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 시작으로 26일까지 8개 읍·면서 위촉식 진행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촉, 복지위기가구 발굴 총력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04/16 [13:02]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군은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주민 총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15일 진행된 근흥면 위촉식에서는 주민 총 104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으며이어 16일 이원면(7817일 고남면(94), 안면읍(11418일 남면(11023일 태안읍(15224일 원북면(10726일 소원면(115순으로 읍·면별 위촉이 진행된다.

 

8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를 비롯해 생활업종 종사자마을 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노인회장경로당 회원주민자치회 위원(공무원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임기 중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군은 위촉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제보 요령 등 역할수행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이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하반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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