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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이하는 새해의 기도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농업회사법인 해솔 어메니티 대표/안창옥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1/01 [08:56]

2024년을 맞이하는 새해의 기도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농업회사법인 해솔 어메니티 대표/안창옥

편집부 | 입력 : 2024/01/01 [08:56]

 

전능하신 주님.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일이건 좋지 않은 일이건 이미 지나간 일은 다시 돌이킬 수 없으니 더 이상 미련 갖지 않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되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말씀하신 것처럼 새해를 맞아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리오니 들어 주시옵소서.

 

2023년에도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미 지난 일이라도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만은 소중하게 간직하게 하시옵고, 하나님께서 선한 손길로 인도하셨기에 기쁘게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음을 고백하오며 감사드리옵나이다.

 

은혜의 주님.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많은 성취를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틈틈이 써왔던 칼럼 등 글을 모아 300페이지가 넘는 칼럼집 <그대 왜 거기에 섰나>를 발간할 수 있도록 은혜 주셨고, 책을 받은 이들로부터 의례적인 말일지라도 좋은 글 쓰느라 수고 하셨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활동가(기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의 실정을 취재 보도하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 번 갖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며,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널리 알리며 대책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원하옵니다.

 

천안시 서북구문화원에서 문화와 함께 한 인생 이야기에 창의와 열정으로 한평생 문화활동가로 선정되어 지난 행적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된 것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천안시 치유농업연구회 동아리 사업을 지원받아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음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개인적인 영광과 보람도 중요하겠지만 국가적 국제적으로 좋은 일도 있었음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일의 안보 강화로 국방력이 튼튼해졌음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리호 성공은 우리나라의 우주에 대한 꿈을앞당겨 주셨기에 긍지를 갖게 합니다.

 

세계는 A1과 챗GPT 활용으로 새로운 지능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도 앞서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의 우리 선수와 예술인들의 활약이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였는바 세계속의 K- 문화와 K-예술로 발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정말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이오니 위정자들과 국민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강권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정치인들도 당장의 인기만을 위한 근시안적 정치에서 벗어나 국가의 미래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과 지혜를 갖게 이끌어 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그렇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이지요. 전쟁, 홍수, 정치적 갈등, 북의 도발, 잼버리대회 운영과 엑스포 유치 실패, 물가고 등 그림자들이 많은데 타산지석으로 삼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2024년에는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 국내외 상황이 정치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매우 엄중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도 어렵고, 내로남불의 현상이 극심하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권의 변화와 희생이 필요합니다.견리사의가 아닌 견리망의가 시대 정신인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하오니 이를 척결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러한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방안이 쉽지 않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는 교훈으로 깨우쳐 주시옵소서. 진정한 사랑으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쉽사리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들이오나 주님께서 특별한 은총을 내려 주시옵기 원하며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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