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호서대, 19일 제27회 후기 학위수여식

총 483명이 학위 수여, 74세 ‘최고령 학사모’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8/19 [10:12]

호서대, 19일 제27회 후기 학위수여식

총 483명이 학위 수여, 74세 ‘최고령 학사모’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1/08/19 [10:12]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9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55명, 석사 107명, 박사 21명 등 총 483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공헌한 채재수 우원건설 회장과 김운용 나인브릿지 대표이사에게는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됐다.

채재수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후보자는 건설 산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은뒤 1983년 우원건설을 설립해 40여년간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또 경영인으로서의 업적은 물론 사회복지에 기여한 점이 호서대학교의 건학이념과 교육목표에 크게 부합해 선정됐다.

김운용 명예 체육학 박사 후보자는 제일제당 배구선수로 사회에 첫발을 내 딛고 삼성농구 및 야구의 사무를 총괄한 뒤 CJ그룹 제주 나인브릿지의 대표이사로 봉직하면서 우리나라 레져스포츠 발전을 이끌었다. 한국 최초로 미국의 LPGA 투어를 유치 나인브릿지를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선정시킴으로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배구선수출신의 대기업 CEO라는 성공적인 인생 여정과 한국 레져스포츠의 선진화․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최고령 졸업생 최명기씨는 74세의 나이로 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 검정고시를 합격한 뒤 2008년에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입학해 올해 졸업했다. 남다른 학구열로 1학기를 단축해 7학기만의 졸업이다. 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