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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이 일으킨 6.25전란을 이겨낸 놀라운 역사(Ⅰ)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6/20 [15:34]

북조선이 일으킨 6.25전란을 이겨낸 놀라운 역사(Ⅰ)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입력 : 2023/06/20 [15:34]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군 12만 명이 소련제 탱크 244대를 앞세우고 불법 남침을 감행했다.

 

인민군은 일제가 남겨 놓고 간 무기로 무장했다. 12만 명중 5만 명은 정예 조선인 중국 팔로군이었다.

 

남한국은 미군이 완전 철수했고, 대한민국 국군들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무방비 상태였다.

 

더욱이 6월 25일은 일요일로 3.8선 부근 부대까지 공휴일 휴가를 보낸 실정이었다.

 

1948년 12월 12일 파리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 가입이 가결되었다. 대한민국은 유엔이 인정하는 합법정부가 되었다.

 

유엔 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장면, 모윤숙, 조병옥 등이 기독교인으로 교회당에서 합력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국무회의와 전국교회가 철야기도를 감행했다.

 

소련 대표 비진스키의 끈질긴 회의진행 방해 연설은 폴랜드, 체코, 항가리, 동독 대표 발언까지 이어지면서 총회 일정 마지막 날까지 계속되었다.

 

끈질긴 방해 연설을 계속하던 소련 대표가 갑자기 목 결절이 생겨 응급병원으로 호송되었고, 끝내 방해 일정을 넘기지 않고 48:7표로 찬성 결의안이 가결되었다. 놀라운 기적이었다. 또한 북한은 대표단이 공항에서 입국도 못하고 유엔총회에서 48:7로 부결되었다.

 

6.25전란이 일어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을 침략한 북한을 침략행위로 규탄했다.

 

미국, 소련, 중국, 영국, 불란서 5개 상임이사국이 전원 찬성해서 유엔군 참전과 지원이 가능했다.

 

소련 대표 말리크가 참석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을 도와야 한다는 결의안이 가결되었다.

 

해방 후 미군정청 조사에 따르면 남한국 여론 78%가 공산주의를 찬성하는 여론이었다.

 

전라도, 경상도의 소작인들이 인구의 80%였고, 공산주의 사회가 되면 소작인들에게 토지를 분배해 준다는 여론이 인기였고 평등사회가 되어 빈부차가 없어진다는 인기 여론이었다.

 

3.1만세운동 거사 후 일제가 주동인물을 색출 검거하면서 만세운동을 대부분 주동했던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중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리고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을 일으킨 레닌의 혁명이 성공하고 전 세계 피 압박 민족해방을 선언하면서 공산주의가 조선공산당에 힘을 더했다.

 

남조선 공산혁명을 주동하는 박헌영은 소작인 동조 합세를 공작하면서 평등사상이 인기가 커져 공산당원이 100만에 이르게 된다.

 

해방 전후에 공산당 혁명공작이 성공적으로 찬성 여론 78%라는 실정이었다.

 

이승만 박사는 미군정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협조로 맥아더 장군 전용기로 입국하게 된다.

 

이승만 박사는 한국의 정세가 김구 민족진영, 김일성 북쪽 공산진영, 박헌영 공산당 남쪽 진영으로 국내 인심이 분산되어 있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승만 박사는 공산당은 망한다. 공산당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공산당은 망한다고 선언 선포한다.

 

3.1만세운동 거사를 끝낸 지도자들은 상해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이승만 박사를 대통령으로 추대한다.

 

러시아 공산당은 상해임시정부에 금덩어리 3마차 200억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하면서 조선 공산당에 활력을 일으킨다.

 

국내여론은 소작인 동조 평등사상 인기가 높아져서 공산당원 100만 명에 이른다.

 

1946년 5월 박헌영은 공산당이 테러정치공작에 필요한 자본을 마련하려고 지령을 내린다. 주모자 책임자 박락준은 뚝섬에 있는 조선 정판사 위조지폐를 대량 제작 살포한다.

 

미군정청은 경찰을 동원해서 박헌영 체포령을 발령하여 전국 공산당 조직 6,000명을 체포 수색하게 된다.

 

박헌영은 해주로 도피하고 그곳에서 지령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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