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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 그윽한 ‘원성천’을 걸어보세요!

주민들 가을 정취 물씬 느끼는 산책코스로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1/10 [09:36]

국화향기 그윽한 ‘원성천’을 걸어보세요!

주민들 가을 정취 물씬 느끼는 산책코스로 인기

편집부 | 입력 : 2008/11/10 [09:36]
▲     © 편집부

천안시 도심하천인 원성천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구 원성2동 주민센터(동장 이환배)에 따르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원성천 주변이 곳곳에 조성된 억새 군락과 늦가을의 전령 소국이 만개하여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최근 기온이 쌀쌀해졌지만 가을을 느끼려는 주민들이 하루에도 수백 명씩 찾는 등 일상 속의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성천의 이 같은 변신은 3.12㎞에 걸쳐 추진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으로 수질이 좋아졌고, 산책로와 벽천 폭포, 운동기구 등을 설치되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민센터에도 지난해부터 꽃 잔디 1만 5,000본, 소국 1만 본, 금계국 8,000 본, 부용 3,200 본, 꽃무릇 1,500 본 등 4만여 본의 계절꽃을 심어 아담하게 조성한 한 꽃길도 한 몫을 더했다.


요즘 원성천에 가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


원성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 모씨는 “원성천의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아 산책을 하고 있다”며, “원성천이 어느새 생활속 활력과 정서를 풍성하게 해주는 충전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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