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고대중학교와 초락초등학교에서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특수교사가 보건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학교를 선정 및 실시하여 학교 구성원과 교육지원청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담당자(교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보건소 담당자)들이 코로나19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해야 할 조치사항 및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대응방법을 협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용재 교육장은“이번 모의훈련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평소 생각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능력을 함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