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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종합문예지 ‘덕향 문학’ 통권 10호 출판 기념회 개최

5월 7일 11시…충청 효 교육원서, 신인 작가 3인 등단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09:46]

순수종합문예지 ‘덕향 문학’ 통권 10호 출판 기념회 개최

5월 7일 11시…충청 효 교육원서, 신인 작가 3인 등단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2/05/03 [09:46]

 

 

순수종합문예지 덕향문학이 통권 10호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5월7일 11시 충청효교육원(천안시 동남구 충절로149)에서 개최한다.

덕향문학회(공동회장 홍성도, 나영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순수종합문예지 덕향문학을 발간해 왔으며 이번에 통권 10호를 출판했다.

최기복 발행인은 발간사에서 덕향 문학 통권 10호 발간을 준비하면서 발행인으로서 뿌듯한 자긍심을 갖고 보람을 갖게 되는 이유는 카페에 문적(文籍)을 둔 문우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가슴 따뜻한 서로 간의 지극한 사랑이 한국 문단사의 별이 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간사가 곧 문학사다. 덕향 문학의 발자취가 더욱 선명해져야 하고 꿈꾸고 있는 덕향 효 문학관 건립을 위해 올해 안에 부지매입을 끝내려 한다. 우후죽순 격으로 올라가는 고층 건물들, 부실화로 사람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사실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양적 팽창이 부실 건축물의 와해처럼 무너져 내리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며 문학의 영속성을 강조했다.

 

이번 덕향문학 10호는 강석희 시인 조상진 수필가 홍기분 수필가 등이 등단과 함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기성 문인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류순희 부회장은 순수문예지 덕향문학 창간호부터 통권 10호에 이르기까지 표지 그림을 기증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채색하고 아름답고 소담한 작품으로 잡지의 위상을 높여준 큰 공적으로 덕향 문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덕향문학 편집국(편집국장 김인희)21세기 최첨단 IT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 온정이 흐르는 인정의 꽃밭에서, 각박했던 마음을 정화하고 잠시라도 행복한 누림을 선사하고자 덕향문학 10호 출판 기념회에 초대한다며 누구라도 이날만큼은 문학을 알고 문학을 사랑하는 맑은 영혼으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희 국장은 덕향문학 10호 발간을 위해 소중한 작품을 희사하시고, 그동안 문학의 길에서 끝임없이 정진해온 신인 등단 작가들에게 축하와 함께 덕향문학 회원들이 함께하는 노력과 헌신으로 10호 출간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덕향문학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굵은 고딕체로 문학의 역사를 쓸 것이다.

덕향문학인은 그 문학의 하늘에서 아름다운 빛과 향기로 유영하는 자랑스러운 별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세상사에 한 줌의 위로가 되어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 우리가 사는 이유다.

그 사랑을 탐구하기 위해 덕향문학 문우들은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편 덕향문학 10호는 초대시인 최의상(넉넉한 시간이 그리운 데 외 1)

김성수 시인(소중한 사랑을 위해 외 4) 1980여 편

김인희 산문(지금은 사랑할 때 외 1)48

노인기 소설 (memory 1)12

특집 최태호(중부대 한국어)교수의 우리말 바로 알기(돼지 막창이 뭐여? 8)

최기복 교수의 문학 특강(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외)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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