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면장 채수정)는 지난 15일~20일까지 산불없는 인주! 친절하고 깨끗한 인주만들기를 위한 캠페인 및 거리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로는 인주파출소,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현대자동차, 공무원 등 70여명 이었으며, 면 소재지 맛집 상가의 업주들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심각한 장소 중 2곳(인주초 통학로 주변과 해암리 낚시터 부근)을 선정해 생업으로 바쁜 기관, 단체,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무려 2시간 만에 7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채수정 인주면장은 “우리 면의 깨끗한 이미지가 곧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내가 있는 곳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어 주길 바란다. 그러나 곳곳에 쌓인 심각하게 오염된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려면 시민들의 주인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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