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성인지 인식 개선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실시된 실국별 양성평등 대표과제 발굴 보고회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직자 성인지 마인드 향상 및 양성평등 정책수행을 위한 실무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충남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인 권문영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이해를 통한 성주류화 정책수단 강화 및 제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문영 강사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에 대한 안내와 실제 분석평가 수행 시 유의사항 등 세부적인 실무과정을 설명했다. 도는 오는 29일 성평등 정책이해 및 정책사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올 하반기까지 총 6회에 걸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 주요 역점과제로 여성과 소수자 인권을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 양성평등 관점이 도정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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