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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천안을 공천 후보 적합도 최민기 1위

모노리서치 여론조사결과 19.4% 차지

이명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3/03 [20:28]

새누리당 천안을 공천 후보 적합도 최민기 1위

모노리서치 여론조사결과 19.4% 차지

이명우 기자 | 입력 : 2016/03/03 [20:28]
▲     © 편집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을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당지지도 및 지지후보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최민기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각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되기 전인 천안을 선거구 예상지역(성환,성거,입장,직산, 부성1·2동,성정1·2동)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최민기 예비후보가 19.4% 지지를 얻어 다른 4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보다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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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또 아울러 유권자들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새누리당이 53.4%를 차지해 더불어민주당 26.0%와 비교해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9.4%가 최민기 후보를 택했으며 정종학 후보가 14.0%, 김원필 13.0%, 박중현 11.6%, 장석영 7.4% 후보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도의 경우도 성환,성거,입장,직산 4개 읍면지역과 부성1·2동, 성정1·2동 모두 최 예비후보를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응답했다. 성별이나 연령별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     © 편집부
이 같은 결과는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연령별 조사에서 20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았을 뿐 모든 연령대에서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모든 지역이 새누리당이 우위를 차지했고 성별 조사에서도 남녀 모두 새누리당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최 예비후보가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지역에서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향후 경선 향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통과되기 전인 28일까지 조사한 결과로 실제 을 선거구 획정안(성환,성거,직산,입장,부성1·2동, 백석,불당)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9세 이상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무작위 임의 걸기 ARS방식으로 진행됐다.

결번 및 끝까지 응답하지 않은 접촉 표본에 대해서는 최종 통계처리에서 제외했으며 의견 표명 유보 표본에 대해서는 유효 표본으로 포함했다. 유효표본수는 500명이다. 응답률은 2.8%,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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