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북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가족과 함께” 하라 전해라~~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2/04 [08:52]

서북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가족과 함께” 하라 전해라~~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2/04 [08:52]
 
▲      © 편집부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서북구 관내 초교 33개교, 중교 14개교, 고교 9개교 등 총 58개교가 3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므로,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학교에서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사라진 만큼 뒤풀이 또는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학교 위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학교와 사전 협의하여 졸업식 전부터 강압적 뒤풀이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졸업식 당일에는 사탕을 나눠주며 ‘졸업식 뒤풀이는 가족과 함께하라 전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건전한 뒤풀이를 졸업생 및 참가자들에게 당부 할 계획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순찰차가 보여 처음엔 무슨 일인가 했는데 경찰관이 웃는 얼굴로 사탕을 나눠주며 졸업축하 인사를 건내고 졸업생들에게 뒤풀이는 가족과 함께하라고 하시니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오늘밤은 집에서 건전하게 보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며 다른 업무도 많으실 텐데 이렇게 추운 날 나와서 고생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