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급식 나눔 행사  © 정경숙기자

아산시 교육도시과(과장 이상춘)가 지난 1일에 신창면에 소재한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원장 이영주)를 방문해 무료급식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전직원을 비롯해 (사)한국112무선봉사단 단원 25인이 함께 참석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므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재원은 교육도시과가 2014년 시군통합평가 우수성과 부서로 지정되어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참뜻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춘 교육도시과장은 “우리가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시민단체와 손잡고 정기적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전직원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112무선봉사단 이의순 본부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이영주 파랑새둥지 원장은 “사회적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해 나눔행사를 해준 아산시 공직자와 (사)112무선봉사단원이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었다”며 “시설인을 위해 봉사해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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