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화열차 해피트레인은 연말을 맞이하여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천안 지역의 소외된 학생 60여명을 초청하여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견학하는 현장체험여행으로 운영되었다.
동화열차 해피트레인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을 활동을 펴고 있는 색동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할머니들이 들려주시는 동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누어 학생들에게 효, 사랑, 지혜, 정직 등의 덕목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천안역 김봉회 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열차 여행을 통한 추억과 동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선물하고자 동화열차 해피트레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열차여행으로 찾아뵙는 국민행복 코레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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